청라 입지분석(Feat. GTX-E)

안녕하세요.

제네시스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인천 서부지역인 청라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어제도 사용하였던 지도인데, GTX-E 노선을 보면, 인천 검암-계양-김포공항-등촌-DMC-평창-정릉-광운대-신내-구리-덕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천 검암부터 김포공항까지는 공항철도를 공용하여 사용하며, 

김포공항부터 정릉을 지나 구리까지는 신설구간입니다.

구리부터 덕소까지는 경의 중앙선을 공용하네요.

 

청라지역에서는 GTX-E가 들어온다면 환영은 하겠으나, 강력하고 대박 노선은 아니다라고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공항철도 노선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미 공항철도를 통해 검암역에서 김포공항-마곡나루-DMC-홍대입구-공덕-서울역에 정차 할 수 있습니다.

즉 핵심 업무지구에 빠르게 이미 도착할 수 있는 철도 노선이 존재하고 더불어 공항철도는 고속화가 될 예정입니다.

공항철도 고속화와 더불어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화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실현될 경우 GTX-E 노선은 선로 포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공항철도 선로 공용 할 경우)

 

물론 공항철도가 커버하지 못하는 지역인 평창-정릉-광운대-신내-구리-덕소 구간이 있긴 하지만,

이 지역은 핵심 업무지구가 아니며 이에 따른 특별한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핵심 업무지구를 정차하지 않을 경우 이용객이 많지 않아 예비타당성 값과 사전 타당성 값이 나올지도 자연스럽게 걱정이 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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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GTX-E 노선이 실현되지 않는다 하여도 청라지역은 이미 많은 철도 호재와 자족시설 유치 호재가 충분히 많은 상황입니다.

청라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과 2호선 연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언급드린 공항철도 고속화 내용과, 서울 지하철 9호선 직결화 내용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공항철도가 9호선 직결이 되면 서울 강남까지 환승 없이 직결로 이용가능하게되어 편리하게 이용가능할 전망입니다. 강남에 있는 시민들도 인천공항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공항 이용을 할 수 있는 점도 좋은 점입니다. 

 

이와 더불어 하나금융 본사가 이미 청라에 이전하였으며, 현대모비스, 마켓 컬리, 아산병원, 코스트코, 스타필드 등 각종 기업들이 국제도시인 청라에 입주하려고 계획 및 진행 중입니다. 

청라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계획된 신도시이며, 국제도시로써의 힘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청라 호수공원은 넓고 쾌적하며 아름답습니다. 산책을 한번 해 보신 분은 아실 수 있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기에 거주 만족도는 사실 매우 높다고 보여집니다. 

몇 년 후 청라에 모두 입주 및 완료가 되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에 지금 시점에서 청라 입성은 마지막 찬스일 수 있겠습니다. 

 

다음에는 킨텍스 지구 개발 내용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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