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네시스입니다.
오늘은 평택 지역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평택은 지난 몇 년간 미분양이 많았던 지역이었습니다.
수요에 비하여 공급이 너무 갑작스럽게 많았던 곳이죠. (2019년 고덕신도시 2단계에 분양한 파라곤 2차, 호반 1차, 리슈빌, 대광 등 총 4개 단지 전부 미분양이 나면서 평택시는 미분양 관리지역에 지정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부터 미분양이 해소되기 시작하였으며,
삼성전자가 평택에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어느덧 총 P6기 중 P3는 완공 단계이고 22년 하반기부터 가동 예정입니다.
P4 공장도 올해 22년 착공을 시작하였다는 소식입니다.
대략 240조 가량의 예산이 평택캠퍼스 공장 설립 및 운영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공장뿐만 아니라 대규모 53층 오피스 빌딩이 추가적으로 건설되어 진행됩니다.
삼성 하나의 내용만으로도 너무 방대하여 내용이 계속 이어지는데,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택 삼성캠퍼스 바로 아래에 삼성 협력업체가 큰 규모로 입주가 될 예정입니다.
엄청난 수의 기업들이 평택에 입주하게 됨에 따라 수많은 인구와, 주거시설, 그에 걸맞은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삼성이라는 큰 기둥을 축으로, LG, 쌍용, 브레인시티(대형병원, 카이스트대학원, 각종 기업 등), 등 많은 대기업들이 포진하여 있습니다.
삼성전자 직원이 대략 3~4만 명이 예상되며 협력업체를 합하면 약 20만 명가량의 양질의 일지리가 창출됩니다.
이제는 수많은 기업과, 그에 따른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미분양은 이미 없어졌고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여 아파트 및 주택 가격이 급하게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기업과 인구가 증가하니 교통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모양새입니다.
최근 GTX-A 노선은 SRT 노선 공유를 통해 평택 지제역으로 연장되는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GTX-C 노선도 평택역까지 연장되는 내용입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순서이고 흐름입니다.
기존에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으로 인해 GTX가 평택까지 연장될 수 없었으나,
(기존 대광법 기준 강남역으로부터 반경 40km 이내에 들어가야만 GTX 노선을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12월 경 50km 또는 통행시간 60분 이내라는 조건이 추가 및 변경됨에 따라 이제는 평택도 GTX 노선 연장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GTX-A 노선 중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공사 때문에 삼성역 정차가 2028년 경이되어야 운행 가능하다는 판단이 되면서, 동탄-수서 간 GTX-A를 먼저 가개통하는 방안이 나왔는데, 이 노선에는 차량기지가 없으므로 감사원에서는 평택 지제역에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GTX-A 노선은 이미 운영 중인 동탄-지제 간 SRT 노선을 이용하면 되고
GTX-C 노선은 현재 신설 예정인 수원-지제 간 KTX 노선을 이용하면 됩니다.
또한 평택역은 GTX-C 연장 호재뿐만 아니라,
21년에 확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평택-부발선이 확정되었습니다.
평택역에서 왼쪽으로는 안중역을, 오른쪽으로는 안성 역과 이천 부발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왼쪽의 안중역은 추후 KTX 직결화를 이용하여 서울역까지 이용할 수 있고 신안산선 또한 이용 가능하여 여의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안성 역은 북쪽으로 동탄역과, 남쪽으로 청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발역은 SK 하이닉스가 있는 곳으로 평택-부발선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평택역은 1호선, GTX-C, 평택 부발선 총 3개의 트리플 역세권이 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이 외에도 평택 브레인시티에 대한 내용도 매우 방대한데, 별도로 준비하여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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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선한 정보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도움을 받는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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