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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통호재 GTX 플러스 노선망

by 제네시스99 2022. 1. 24.

안녕하세요.

제네시스입니다.

 

지난 1월 6일에 윤석열 후보가 발표한 GTX 추가 노선 발표에 이어 

오늘은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망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 상세 내용은 위 사진 내용과 같습니다.

지난 내용과 비슷한 부분도 있으나 다른점도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공통점은 GTX-A, GTX-C 노선 모두 평택까지 연장하는 내용입니다. 

평택 입장에서는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공약 내용 상 평택까지는 무조건 연장이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는 GTX-D 노선입니다. 

김포, 검단, 대장(인천), 계양, 서울 남부, 하남까지 연장하는 내용입니다.

역시 김포, 검단 입장에서는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공양 내용 상 서울 강남, 삼성, 잠실을 지나 하남까지 무조건 연장이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GTX-D 노선은 제 4차 국가철도망 사업에 이미 포함이 되어 있는 사업이며 김포에서 용산까지는 확정된 상태에서 

추가로 강남, 하남까지 연장되기 때문에 초대형 호재가 실현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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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윤석열 후보가 발표한 노선도가 벌써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다시 소환해 보았습니다.

두 지도를 비교해 보니,

GTX-C 노선의 연장 내용이 조금 상이한데요,

이재명 후보는 평택 연장뿐만 아니라 지선 형태로 금정역에서 안산을 지나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내용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 내용을 담지는 않았기 때문에 차이점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GTX-E 노선이 조금 다른데, 인천 출발과 구리 통과라는 점은 비슷하나,

윤석열 후보의 노선은 인천 출발- 서울 강북 통과- 구리와 같은 노선인 반면,

이재명 후보의 노선은 인천 출발 - 시흥 통과- 사당- 신사- 건대입구- 구리- 별내- 포천이라는 노선으로 접근하였습니다.

GTX-E 노선을 통해 새롭게 언급된 영종도, 시흥, 포천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GTX-F 노선은 완전히 다른데,

윤석열 후보의 노선은 외곽 순환 개념의 노선도였던 반면,

이재명 후보의 노선은 파주, 삼송, 연신내, 광화문, 동대문, 건대입구, 잠실, 위례, 경기 광주, 이천, 부발까지 이어집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노선으로 보이며, 

두 후보 모두 공통적으로 수도권 전체를 GTX로 커버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새로운 정부가 시작되면 GTX 시즌 2가 바로 시작되겠네요. 

매우 민감하고 표가 갈리는 중요한 공약이라서 실행력도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할 공약으로 보입니다.

 

두 후보 공약 중 공통분모에 해당되는 

평택과 김포, 검단이 가장 빠르게 수혜를 받을 지역으로 예상되며,

GTX-D 노선이 핵심으로 보입니다. 

GTX-E, F 노선도 선거 결과에 따라 누가 웃게 될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이고요.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복지와 주거복지를 한꺼번에 실현 가능한 정책은 사실상 GTX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선 결과가 어떻게 되든 이 GTX 대선공약은 지속적으로 주민과 시민들이 요구할 것이기에 시간이 문제이지 결국 실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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